ENFP(스파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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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P

[Every day, New Fantastic Possibilities]

[매일 새로운, 환상적인 가능성]

 

 부쩍 머리가 커버린 요즘, 옛날처럼 '매일매일 새로웠음 좋겠어!'라는 생각은 솔직히 하지 않는다.. 

혹여나 이런 생각이 들면 머리는 '아휴.. 그러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먼저 떠올려버린다.

근데 정말 이상한건, 내가 지금 앉아서 그리고 있는 미래는 꽤나 다사다난하다.

 

시인이 된 내 모습

전문가가 된 내 모습

아마추어 농구리그에서 우승한 내 모습

그리고 이것저것.

 

정말 여러가지 목표와 꿈을 상상한다.

지금은 현실에 찌들어 공부에 자격증에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지만

훗날 여유가 된다면 이런 모습이 되야지 저런 모습이 되야지 하면서

맨날맨날 상상한다.(가끔 관련한 노력도 한다)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은

내 여유가 허락하는 한

내 미래는 언제나 새롭고 환상적이었음 좋겠다.

 

이런 생각을 누구나 다 하고 살거같긴 하지만

나는 이걸 내(ENFP)의 숙명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

(그래야 뭔가 편해지는 느낌이 드니까)

YOLO. 나같은 사람들이 보기에 꽤 괜찮은 단어.

ENFP에는 이런 특성이 있다는듯 싶다.

한 70~80%는 맞는듯?

 

•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난다.

• =>작정하고 숨기라면 100% 숨긴다. 일반적인 상태라면 100% 들킨다..

• 새로운 시도를 좋아한다.

• =>모든 앞에 '새로운'이 붙으면 심장부터 뛴다. (설렌다)

• 계획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편이다.

• =>예전에는 모든일에 이랬다.. 이제는 모든 일을 계획부터 짠다.(실천은 모르겠다..)

•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좋아한다.

• =>'새로운'이 붙었다.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 감동을 잘하고 눈물도 잘 흘린다.

• =>누군가 감동적으로 뭘 해주면 눈물부터 난다.(ex 뜬금없는 선물, 이벤트)

• 돈 개념이 희박하다. 돈을 모으기 힘들 수 있다.

• =>내가 대통령이 되면 카드부터 없앨것.(진짜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 =>내가 인정하는 '내 사람'의 칭찬 한마디면 지옥도 천국이 된다.

• 거절을 잘 못한다.

• =>이리저리 돌려서 말하나, 상대방이 그래도 요구하면 그냥 다 해준다..

•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나 기분이 나쁘지 않은 척 한다.

• =>내가 기분이 나쁘면 상대방이 미안해 지니까.

• 내면에 열정을 지녔다.

• =>모르겠다 이건.

•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나다.

• =>심장이 뛰면 머리가 빨리돌아간다. 가끔 핀트가 안맞는 경우도 많아 이건 아닌듯

•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타고난 능력이 있다.

• =>주변 사람의 기쁨은 내 행복

• 행사나 일을 잘 주선한다.

• =>이런건 진짜 잘한다. 내가 자신있는 분야!

• 놀다가도 몰입이 안되고 지금 무엇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 =>100%, 공부든 술자리든 독서든 다

• 분위기를 잘 띄운 후에 본인은 빠진다.

• =>분위기 띄우는건 좋다. 잘한다. 정작 띄우면 '아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란 생각에 도망친다.

• 멋 내는 것을 좋아한다.

• =>옷 사는 1순위'가격', 2순위'편리함'

• 양보를 잘하며 상대방과의 싸움을 시작할 때에는 심장부터 뛴다.

• =>심장부터 뛰는걸 아니까 속편히 양보할래

• 단순암기에 약하다.

• =>영어 극혐, 단어암기 극혐

• 인생을 즐겁게 살려고 한다.

• =>이건 모두가 다 그렇다고 생각한다.

• 선생님이 마음에 들면 하기 싫은 과목도 잘한다.

• =>아직까지 기억납니다. 중2 수학쌤, 고2화학쌤. 덕분에 이과에서 공부 잘 하고 있습니다.

• 하기 싫은 것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하다.

• =>내가 이걸 왜 해야하지? -> 자기합리화 -> 포기

•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구별이 심한 편이다.

• =>좋아하지 않은 사람은 옆에 둘 수 있으나 싫어하는 사람은 못두지 암

• 반복적인 일상을 힘들어 한다.

• =>요즘은 괜찮다.

나무위키에 있는 특징들을 가져다

조그맣게 글을 붙여봤는데

 

역시 MBTI는 완벽하진 않나보다

아니 내가 완벽하지 않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뭐 그래도 대부분 맞는 말이긴 하다.

이렇게 하나하나 적다보니 나를 알아가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프라하 성에서 보이는 프라하

 

심장이 또 뛴다.

나에게 새로운

 

블로그가 벌써부터 재밌다 :)

 

참고

https://namu.wiki/w/ENF

 

 

*본 포스팅은 글쓴이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NFP, 객관적인 설명과 주관적인 경험(1)

https://95-chan.tistory.com/4

ENFP. 객관적인 설명과 주관적인 경험(1)

 

**ENFP, 사랑과 연애(1)

https://95-chan.tistory.com/10?category=706952

ENFP. 사랑과 연애